[낚시계 동정]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합천 봉산면에 이웃돕기성품 기탁

▲한국스포츠피싱협회가 합천군 봉산면에 전달한 이웃돕기성품. 좌로부터 이윤기 꿈과희 망을사람들 합천지부장, 박준식 봉산면장, KSA 김동훈 프로.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와 사단법인 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합천지부가 지난 11월 14일 합천 봉산면에 샴푸, 마스크등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웃돕기성품으로 기탁했다.

KSA는 지난 2021년 12월 12일 합천군 관할 합천호에서 ‘2021년 합천군수컵 KSA 프로암·팀워킹토너먼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KSA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속에 치러져,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대해 우려하는목소리가 있었으나 주최, 주관 측의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KSA 송주환 회장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합천지부장이자 KSA 합천지부장을 맡고 있은 이윤기 씨와 함께 이웃돕기성품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12월 12일 합천호에서 열린 합천군수컵 KSA 프로 암·워킹토너먼트에서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송주완(좌) 회장이 박준식 봉산면장에게 이웃돕기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합천호에서 열린 합천군수컵 KSA 프로 암·워킹토너먼트에서 한국스포츠피싱협회 송주완(좌) 회장이 박준식 봉산면장에게 이웃돕기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KSA 송주완 회장 “합천군수컵 낚시대회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

송주완 회장은 “합천호 수변에 있는 봉산면은KSA와 함께 오랜 기간 배스낚시대회를 치러오면서, 합천호를 지역주민이 관리주체가 되는 관리형낚시터로 발전시켜왔다. 합천호의 풍부한 배스 자원을 관광상품화시키는 사업은 코로나 여파로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이번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함으로써 합천호 낚시관광사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식 봉산면장은 “코로나19에 한파까지 닥쳐 연말에 독거노인이나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인데 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기탁해주어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K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