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토너먼트]

2021 윤성F&B 시마노컵

KSA 프로토너먼트 4전

글 서성모 편집장·사진 박희재 KSA 프로

▲윤성F&B 시마노컵 KSA 프로토너먼트 4전 입상자들이 주최사인 윤성F&B 지준현 고문 (우승자 좌측)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안동호 주진교 아래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

▲안개를 헤치고 포인트로 나아가는 배스보트.

윤성F&B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주관한 ‘2021윤성F&B 시마노컵 KSA 프로토너먼트 4전’이 지난 11월 7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6월 13일 다이와컵 정규 3전이 열린 후안동시가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안동호의 단체행사를 금지한 뒤 5개월여 만에 열렸다. KSA는 방역단계를 완화한 정부의 위드코로나 조치에 따라 시즌을 마무리 짓는 11월에 4전을 치르게 됐다.

11월의 안동호는 예년과 비교해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대회 전날 프랙티스를 뛴 선수들은 좀처럼 패턴을 찾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배스는 일부 스쿨링된 개체 외에 딥과 섈로우에 넓게 퍼져 있었다. 선수들은 스쿨링되어 있는 배스는 키퍼사이즈 미만이 대부분이어서 게임피시 한두 마리가 입상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위 시상식에서 우승피켓을 들고 기념촬영한 우승자 이용수 프로 (우)와 윤성F&B 지준현 고문.

▲우승상패를 보여주고 있는 이용수 프로.

▲윤성F&B 시마노컵 KSA 프 로토너먼트 4전에서 계량을 마친 배스를 들어 보이는 박무석 프로.

▲윤성F&B 시마노컵 KSA 프 로토너먼트 4전에서 계량을 마친 배스를 들어 보이는 박기현 프로.

▲윤성F&B 시마노컵 KSA 프 로토너먼트 4전에서 계량을 마친 배스를 들어 보이는 전동길 프로.

▲윤성F&B 시마노컵 KSA 프로토너먼트 4전을 마치고 단체촬영한 참가자들.

6,450g 기록한 이용수 프로 우승
경기 결과 5마리 합산 6,450g을 낚은 이용수 프로가 1위에 올랐고 장현일(5마리 합산 5,950g), 박무석(4마리 합산 5,580g), 유해일(4마리 합산 5,280g), 김성식(5마리 합산 5,210g) 프로가 2~5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이용수 프로는 3,350g을 낚아 빅배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용수 프로에겐 600만원의 우승상금이 전달됐다. 이용수 프로는 “섈로우와 딥을 오가며 부지런히 게임피시를 찾아다녔고 3,350g 빅배스가 오늘의 우승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시상식엔 윤성F&B의 지준현 고문이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시상금와 상패를 전달했으며 시마노 박경태 프로가 행사 진행을 맡았다. KSA 정규전은 오는 11월 21일 마지막 대회인 엣지로드컵 정규 5전만을 남겨둔 상태다.

▲2021 윤성F&B 시마노컵 KSA 정규 4전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