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금법 개정운동 2]



낚시계

낚시금지 철회운동 후원 쇄도



서성모 편집장



낚시계에 낚시금지 철회운동을 위한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 다솔낚시마트가 낚금법 개정 포스터 제작비용 650만원을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9월 13일 현재 DIF레포츠, HDF해동조구사, 금호조침, 남부낚시, 바낙스, 심통낚시, 씨울프, 아피스·코러낚시, 엔에스, 용성, 유정피싱, 윤성F&B, 은성사, 제이에스컴퍼니, 중앙어수라상사, 체리피시, 천류, 토코, 피싱코리아, 한국다이와,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한돌상사(이하 가나다 순)가 후원금을 한국낚시협회에 쾌척했다. 9월 13일 현재 총 모금액은 1억8천80만원이다(<표>낚시금지철회운동 현황 참조).



▲9월 13일 현재 낚시금지 철회운동 후원금을 쾌척한 낚시업체와 낚시단체.

후원금을 쾌척한 낚시업체들은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이 대부분 직접 방문했다.

다음은 후원금을 괘척한 업체, 낚시단체 임원들(주식회사 생략).


9월 13일 현재 1억8천80만원 모금

이번 후원모금은 기획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8월 3일 남부낚시가 1천만원을 후원금으로 쾌척한 것이 기폭제가 되었다. 이어서 한 달여 동안 엔에스 등 22개 업체와 낚시단체에서 잇따라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6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1억8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일 수 있었던 배경엔 낚시금지 현안과 관련해 이러다간 낚시계가 더 나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낚시계가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가자는 적극적인 의지가 자리해 있다.


지난 5월 26일 국회에 회부된 낚금법 개정 국회청원은 심의만료일인 8월 23일까지 아무런 진척 없이 심의기간만 연장되었다.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은 후원금을 쾌척한 낚시업체를 일일이 찾아 후원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을 했고 이 사진을 페이스북 등에 ‘낚시금지 철회운동에 소중하게 쓰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포스팅했다.


포스팅을 접한 낚시인들은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한 낚시업체에 응원과 격려의 글들을 남겼다. 김정엽 씨는 ‘많은 낚시인들이 힘이 날 듯 합니다’하고 응원의 댓글을 달았고 박수응 씨는 ‘고마운 마음들이 모여 낚시금지 철회운동에 큰 힘을 내는 데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댓글 중엔 후원금이 앞으로 어떻게 어디에 쓰일지 궁금해 하는 낚시인도 있었다.


이에 대해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은 “후원금은 낚시금지 철회운동에 쓰기 위해 모인 돈이다. 한국낚시협회 회장단과 낚금법 개정을 위한대책회의 등과의 논의를 거쳐 어떻게 쓸 것인지 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낚금법 개정 포스터 제작, 차량용 스티커 제작 등에 일부 쓰이기도 했다. 9월 14일 경기 광명 한국낚시협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긴급회의에선 한국낚시협회 임원들과 낚금법 개정을 위한 대책회의 소속 낚시인들이 모여 낚시금지 철회운동 후원금 사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중앙어수라상사 마종승 대표(좌)

▲ 용성 김무임 회장(좌)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안국모(좌) 회장과 이정훈(우) 사무국장

▲천류 강봉열(좌) 대표, 한국낚시협회 오계원(가운데) 사무국장, HDF해동조구사 정연화(우) 대표

▲체리피시 김용성(좌) 대표

▲아피스 곽종대(좌) 대표, 김오영(가운데) 회장, 코러낚시 최성도(우) 대표

▲윤성F&B 권영재(우) 회장

▲한국다이와 최학모(좌) 대표

▲바낙스 장용수(좌) 대표.

그리고 DIF레포츠, 남부낚시, 금호조침, 다솔낚시마트, 심통낚시, 엔에스, 유정피싱, 은성사,

제이에스컴퍼니, 토코, 피싱코리아, 한돌상사(업체명 가나다 순)가 후원금을 쾌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