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NEWS]

국내 최대어 지각 접수

상추자 오동여에서 56.2cm 벤자리

낚시춘추 편집부 

▲계측자에 놓인 56.2cm 벤자리.

▲전자저울로 재자 정확히 2,454g이 나갔다.

▲오동여에서 낚은 56.2cm 벤자리를 들어 보이는 이대훈 씨.

지난 6월 12일 상추자도 오동여에서 국내 신기록에 해당하는 벤자리가 낚였다. 대전 낚시인 이대훈 씨가 낚은 이 벤자리는 길이가 56.2cm이며 무게는 무려 2.4kg에 달했다. 벵에돔낚시를 하기 위해 오동여로 들어간 이대훈 씨는 오후 1시경 입질을 받았다. 파이팅 끝에 올라온 녀석은 대물 벤자리. 숙소인 나바론민박으로 철수해 길이를 계측하고 무게까지 쟀다. 뒤늦게 지각 접수한 이유는 이 기록이 국내 기록에 해당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기 때문이라고. 본지에 접수된 벤자리 종전 기록은 2011년 10월 3일 장원혁 씨가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낚은 51.5cm다. 연말 최대어심사 때 이대훈 씨의 기록이 인정된 다면 10년 만에 기록이 경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