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식회사 만어 50주년 기념

부산대학교 MBA PMFC 정기출조 문어낚시대회 행사

김호근 피싱리더 편집장

▲주식회사 만어 안국모 대표와 부인 홍수영 이사가 PMFC 회원들이 준비한 창립 50주년 깜짝 이벤트에 기뻐하고 있다.

▲PMFC 회원들이 주식회사 만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케이크.

▲행사장에 걸린 창립 50주년 기념 현수막.

주식회사 만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식회사 만어의 안국모 대표가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MBA) 낚시동아리 PMFC’의 정기출조 문어낚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만어의 특별 후원과 HDF해동조구, 천류, B&K의 협찬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지난 7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삼포항에서 정회원 60여 명이 참가해 문어배낚시로 치러졌다.

오전 7시, 진해 삼포항에 집결한 PMFC 회원들은 안전교육과 체온측정을 받은 뒤 승선명부 작성을 마치고 낚싯배에 올랐다. 에비스호, 수달호, 매일호, 황금물결호 4척의 낚싯배에 나누어 승선 후 오전 9시부터 거가대교 일원에서 문어를 대상어로 대회를 진행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부푼 기대를 안고 문어배낚시를 시작했으나 조금 이른 시즌에 빠른 조류가 흘러 조과가 좋지는 않았지만 가끔 올라오는 문어는 참가자들을 즐겁게 하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PMFC5 3기 김경련 씨의 첫 조과를 시작으로 자잘한 문어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점심 때는 낚은 문어를 삶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대회는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낚시를 마치고 오후 1시 진해 삼포항에 다시 모였다. 현장에서 낚은 문어의 계측이 진행되 었으며 모든 일정을 마친 후엔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식당에서 시상식 을 진행했다.

우승은 가장 많은 문어를 낚은 김정범 회원에게 최다어상이 시상됐으며 승선한 각 배에서 최다어 1등과 2등을 본상으로 시상했다. 그 외에 최초어와 최말어 시상도 이어졌으며 주식회사 만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행운상도 지급되었다. 시상식을 마친 후 PMFC 회원들은 주식회사 만어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국모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50개의 풍선과 물고기 모양으로 주문한 케이크를 선물해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문어낚시대회를 치르기 위해 황금물결호에 승선한 PMFC 회원들.

▲“문어가 꿀맛이에요.” 낚은 문어를 삶아 맛을 본 회원들.

▲진해 삼포항으로 돌아온 후 각 선단별로 기념촬영을 했다.

▲낚은 문어를 들고 기념 촬영한 참가자들.

▲김경련 회원이 첫 문어를 올리는 순간.

▲대회에서 최다어 상을 수상한 김정범(가운데) 씨.

▲어비스호에 동승한 회원들의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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