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2회 다이와 패션쇼
2nd DAIWA
FASHION SHOW 2021

김진현 기자 kjh@darakwon.co.kr

▲지난 6월 29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린 ‘2nd 다이와 패션쇼 2021’. 모델들이 다이와의 게임베스트(좌)와 낚시복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지난 6월 29일 밤 9시 한국다이와주식회사가 주최하는 ‘2nd DAIWA FASHION SHOW 2021’이 서울 성수동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에서 열렸다. 한국다이와 주식회사는 지난 2018년 7월에 국내 최초로 낚시의류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개최다. 첫 패션쇼는 호응이 좋았으나 이듬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패션쇼를 보류하다가 올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1회 패션쇼와 차이점이 있다면 2회 패션쇼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했고 1회보다
더 화려해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한국다이와는 낚시의류가 아웃도어의류로 발돋움할 것을 기원함과 더불어 다이와를 애용하는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장에는 한국다이와의 거래점 대표와 낚시계 각계각층의 유명인사, 인플루언서가 초청되어 자리를 함께 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한국다이와 서지훈 본부장의 프레젠테이션.

▲행사의 메인 모델로 포토존에 선 한현민 씨.

▲초청 가수 브레이브걸스가 포토존에 서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아나운서 정태영 씨가 사회를 맡아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달샤벳 수빈은 여성 메인 모델로 포토존에 섰다.

▲1회 다이와 패션쇼에 이어 2회 다이와 패션쇼에서도 디제잉을 맡은 DJ DOC의 이하늘 씨.

▲수빈(좌)과 한현민 씨의 멋진 포즈로 패션쇼가 막을 올렸다.

브레이브걸스 공연으로 분위기 후끈
패션쇼의 시작은 한국다이와 서지훈 본부장의 다이와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했다. 다이와를 모르는 유튜버들을 위해 다이와의 기술과역사를 설명했고 왜 패션쇼가 낚시인에게 필요한지를 설명했다.
그 후에는 타악 퍼포먼스 팀 ‘청명’이 오프닝 공연을 시작했고, 세계적인 댄스 쿠루 ‘저스트 절크’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축하공연에는 ‘군통령’으로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공연이 시작해 피싱쇼가 시작하기도 전에 무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피싱쇼의 메인 모델은 한현민과 달샤벳 수빈. 그리고 1회 때와 마찬가지로 DJ DOC 이하늘이 스페셜 디제잉을 맡았다. 20여 분 진행된 패션쇼는 모델들이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막을 올렸다.

▲한국다이와는 이번 패션쇼에서 가방, 소품, 레인슈트, 게임베스트 등 80여 종의 신상품 의류를 공개했다.

토너먼트 낚시복 외 80여 종 공개
맨 처음 한현민과 수빈이 런웨이를 걸었고 뒤이어 다양한 낚시복과 소품으로 치장한 모델들이 입장했다. 가장 눈에 띈 퍼포먼스는 레인슈트를 착용한 모델들이 무대에 설치한 인공비를 맞으며 런웨이를 걸었을 때다. 레인슈트의 필요성과 성능을 무대에서 직접 보여주는 것으로 많은 참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패션쇼에 등장한 제품은 2021년 가을/겨울 신상품으로 최고급 토너먼트 갯바위낚시복에서부터 레인슈트, 방한복, 루어낚시복, 구명복, 가방 등 80여 종을 공개했다. 패션쇼에 초청받은 낚시인들은 “낚시복도 한 차원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좋은 행사다. 천편일률 적인 낚시대회보다 정말 낚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아닌가 싶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인원이 행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