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일학 성제현 대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

이영규 기자

▲군계일학 성제현(왼쪽) 대표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대리 시상한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가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낚시교육 봉사,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의 공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성제현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경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물낚시 강의를 진행해오며 최장기 민물낚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낚시 테크닉을 전수하는 동시에 어자원 보호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교육해 건강한 낚시문화가 조성되는 데 노력해 오고 있다.

수산자원 조성, 어자원 관리 기여 공로 인정 받아
지난 5월 7일~9일에도 화성 고잔낚시터에서 ‘2021 경기대학교 낚시학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에 필요한 장소 섭외, 장비 대여, 교육 등에 직접 나서 헌신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낚시방송 촬영 때도 낚은 붕어를 촬영 후 곧바로 방류하는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수산자원 보호와 관리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표창은 바다식목일이었던 5월 10일, 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임 받아 지난 6월 2일 해양수산부장관 대리로 성제현 대표에게 시상했다. 군계일학 성제현 대표는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는 낚시계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모든 분야의 낚시 전문가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표창장과 기념 시계.    

▲지난 5월 7일 열린 경기대학교 낚시학 강의를 진행한 성제현 대표와 참가학생들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