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A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

16595g 기록 제이에스컴퍼니 1위

김지년 LFA 홍보이사·블로거 산이맘

▲ LFA 챔피언스리그 2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이 의암호 공원광장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기간이즘, 바낙스, 아프리카TV, 엔에스, 제이에스컴퍼니, 코베아 6개 팀으로 구성해 출범한 ‘LFA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5월 2일 의암호에서 1전을 치른 후 2라운드가 진행됐다.
의암호는 경기가 열리기 일주일 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린 탓에 6월 4일부터 의암호 상류의 소양강댐이 방류를 하여 수온이 평균 2℃ 가량 떨어졌고 배스의 활성도 많이 내려간 상황. 프로 선수들과 동승한 아마추어 낚시인들이 프랙티스에 열성을 보였지만 조과는 좋지 못했다.
다행히 대회 전날 의암호의 수위가 안정적으로 바뀌면서 배스의 활성도 좋아진 듯했고, 아침 기온 14℃, 오후 기온 29℃를 보이며 낮에는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와 싸워야 했다.

▲ 의암호 계류장에 정박한 배스보트.

▲ 엔에스의 프로 선수들이 연안에서 배스를 노리고 있다.

엔에스, 30025g으로 종합순위 선두
승부는 아침에 갈렸다. 오전 피딩타임에 많은 배스들이 나왔으며 오전 10시에 생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점수 차는 심하게 벌어졌다. 오전 11시를 전후로 기간이즘 김기철 프로가 연이어 3마리를 잡기도 했다. 1전에 1위를 했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실격이 나와 2위로 밀려났던 제이에스컴퍼니 팀은 2전에서 13마리 합계 16595g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종합성적 1위인 엔에스를 바짝 추격했다(표 참조).
LFA 챔피언스리그 3전은 오는 6월 27일에 춘천 의암호에서 치러진다.
www.lfa.co.kr

▲ 계측을 마친 선수들의 포토타임. (엔에스)

▲ 계측을 마친 선수들의 포토타임. (제이에스컴퍼니)

▲ 계측을 마친 선수들의 포토타임. (바낙스)

▲ 계측을 마친 선수들의 포토타임. (코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