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포츠낚시협회

어족보호 및 수질유지 캠페인 갱신

▲피치잇 캠페인 로고

미국스포츠낚시협회(ASA)는 ‘키프아메리카피싱(Keep America Fishing)’이라는 낚시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지켜나가자는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2015년에 시작한 캠페인은, 낚시인에게 적절한 플라스틱 합성수지 제품의 폐기 및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고 다수가 사용하는 웜으로 대표되는 연질 플라스틱 루어의 적절한 처리를 낚시업계에 담당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낚시로 인해 호수나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막고 연질 플라스틱 루어와 다른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자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지난 4월 29일, ASA는 각 회원사 및 전문 낚시인들과 함께 연질 플라스틱 루어의 처리 및 재활용 기술에 중점을 둔 ‘피치잇(Pitch It)’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낚시가 끝나고 사용할 수 없게 된 웜 등의 연질 플라스틱 루어를 준비된 폐기함에 넣거나 재활용을 위해 따로 보관하자는 캠페인이다.
ASA의 부사장 마이크레너드(Mike Leonard) 씨는 “관련 기관, 기업, 낚시 전문가, 현지 어업 관련 단체 등 모두가 낚시터를 쓰레기로부터 보호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 홍보할 수 있도록 피치잇 웹사이트(https://keepamericafishing.org/)에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덧붙여 “환경의 관리자로서 쓰레기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낚시인의 의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