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베아

낚시하는 시민연합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 계양구 서운동 코베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 코베아 김상현 대표(우)와 낚시하는 시민연합 김욱 대표가 사인을 마친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기념 촬영했다.

등산, 캠핑, 낚시 종합레저기업 코베아와 낚시문화운동 낚시단체 낚시하는 시민연합(이하 낚시연)이 지난 4월 27일 인천 계양구 서운동 코베아 본사 사옥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모두 각자의 활동 기반인 자연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서로를 돕는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낚시하는 시민연합이 진행하고 있는 ‘쓰줍(쓰레기 줍기 활동 캠페인)’을 높이 평가하게 됐고 이 활동을 함께하고자 문의하게 되어 그 첫 행보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는 게 코베아 측의 설명이다.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코베아의 김상현 대표와 낚시연의 김욱 대표는 앞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레저 활동에서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양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코베아는 작년 하반기 낚싯대를 출시하고 배스프로 팀을 운영하는 등 낚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지난 2019년 설립된 낚시연은 ‘#아직도 버리십니까? #우리는 줍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낚시터 청소활동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해각서에 사인하고 있는 코베아 김상현 대표(좌)와 낚시하는 시민연합 김욱 대표.

▲코베아와 낚시하는 시민연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