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낚시연합

대전·충남낚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시조회
김호근 피싱로드 대표

▲대전·충남낚시연합회 이취임식을 마치고 단체 촬영한 행사 참가자들.

(사)한국낚시연합 대전·충남낚시연합회가 지난 4월 11일, 공주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2021년 시조회 겸 정기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낚시연합회 박병권 회장, 드림앤지니어링 차달선 대표, 계룡 노인봉사회 강선빈 대표와 윤미애 사무장, FTV ‘쌈박한 낚시’ 진행자 박영호 씨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춰 발열 체크 후 명부 작성,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치러진 행사는 오전 9시, 2, 3대 회장의 이취임식으로 시작되었다. 연합회 박종승 경기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내빈 소개와 회장단 소개, 개회 선언,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임하는 2대 이긍찬 회장의 연합회 회기 전달식 후 이임사가 이어졌다.

장덕수 신임회장, “내실화에 집중할 것”
연합회 2대 이긍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연합회 발전에 크게 도움도 주지 못했는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회장이라는 중책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하며 “각 집행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아쉽지만 무사히 회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3대 회장으로 추대된 장덕수 신임회장에게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대 회장으로 추대된 장덕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긍찬 회장께 먼저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하며 “올해 2021년은 연합회의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할 것이며,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우리 연합회를 명실상부, 낚시인들을 위한 최고의 단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 후 장덕수 회장은 전임 이긍찬 회장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황학순 세종지부장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고 본부 임원과 6개 지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후 임원 내빈들과의 기념촬영,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리며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    

이취임식 후 시조회 겸 정기전 개최
이취임식 후 매월 두 번째 주 일요일에 치르고 있는 연합회의 2021년 4월 정기전이 시조회와 함께 열렸다. 차이조구에서 상품을 협찬한 가운데 세종, 서천, 북대전, 계룡, 논산, 서대전의 총 6개 지부 회원들과 본부 임원 등이 참가해 올림 부문과 내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1시간 20분씩 총 2라운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선수들은 2m 거리를 두고 경기에 임했다. 자연농원낚시터는 최근까지 3톤 정도의 붕어를 새롭게 방류해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입질이 쏟아졌다.
대회 결과, 22명이 참가한 올림 부문에서는 조점 5점을 획득한 서대전지부의 이왕림 회원이 우승을, 2위와 3위는 각각 조점 6점을 획득한 이상명(논산지부), 김형태(북대전지부) 회원이 차지했다. 내림 부문에서는 조점 4점을 기록한 세종지부의 임병석 회원, 2위는 논산지부 김민희 회원, 3위는 조점 5점의 논산지부 김영수 회원이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에선 2021년 정기전 종합 수상자와 최우수 지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개인 최우수상 1위는 세종지부의 이영민 회원, 2위는 논산지부의 이상명 회원, 3위는 임태섭 수석부회장(논산지부)이 차지했고 최우수 지부는 북대전지부가 선정되었다.  
문의 (사)한국낚시연합 대전·충남낚시연합회 박주삼 사무국장(010-9405-9054)

▲대전·충남낚시연합회 회기 앞에 선 장덕수 신임회장.

▲이취임식 후 열린 대전·충남낚시연합회 시조회 겸 4월 정기전.

▲2020년 개인 최우수상 수상자들.

▲대전·충남낚시연합회 시조회 겸 4월 정기전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단체 촬영했다.

▲이긍찬(좌) 전임회장의 공로패 전달식. 공로패를 전달한 장덕수 신임회장이 함께 기념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