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낚시협회,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2021년 자연사랑·물사랑 감성돔 치어방류

글 서성모 편집장 · 사진 오계원 (사)한국낚시협회 사무국장

▲2021년 자연사랑·물사랑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의 해상방류. 치어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활어보관함에 담겨 있던 그물을 그대로 털어 방류하고 있다.

(사)한국낚시협회와 (사)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1년 자연사랑·물사랑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가 지난 5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포 낫개항 일원에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와 부산광역시 사하구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낚시협회와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회장단 및 임원,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 낚시언론사 취재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 낫개항에서 감성돔 치어 4만미 육상·해상방류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 치어 4만미는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 3월부터 키운 건강한 개체다. 성어와 거의 비슷한 취이 습성을 갖고 있어 먹성이 매우 좋고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방류 시 생존율이 매우 높다.
행사는 개회식 후 육상방류와 해상방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낚시협회와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들은 낫개항 선착장으로 모여 활어차에서 옮겨온 감성돔 치어를 방류했다.
해상방류는 낫개항 외곽 해양경찰정비창방파제(다대포방파제) 외항 해상에서 이뤄졌다. 다대포어촌계의 두원호, 대성호 등에 나눠 오른 한국낚시협회,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임원진은 치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일이 통에 담지 않고 그물째 이용해 감성돔 치어를 바다로 보냈다. 

▲행사장에서 바유한 감성돔 치어.

▲ 2021년 자연사랑·물사랑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촬영했다.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낚시협회 김정구 회장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안국모 회장.

▲2021년 자연사랑·물사랑 감성돔 치어방류 행사 개회식.

▲행사 참가자를 태운 낚싯배가 해상방류를 위해 낫개항 외해로 빠져나가고 있다.

▲부산 낫개항 선착장에서 진행된 육상방류.

▲한국낚시협회,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 임원진들이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