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도전! 몬스터 무늬오징어 에깅

업체별 추천 에기 5

에기왕K·워터맨 에기·에메랄다스다트·에기스타·에기마루

국내에는 다양한 에기가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 2.5호, 3호, 3.5호, 4호를 호수별로 출시하고 있으며 한 제품 당 10가지 이상 컬러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에기의 종류는 300종 이상이다.
무늬오징어 에깅에서 가장 많이 쓰는 타입은 3호와 3.5호이며 산란 시즌이라면 섈로우나 슈퍼섈로우 타입을 쓴다. 컬러는 오렌지, 금색, 보라, 빨강, 파랑이 기본으로 쓰이며 낚시인 마다 다르지만 오렌지, 빨강 계열의 어필 컬러와 보라, 금색, 파랑 계열의 내추럴컬러를 섞어서 사용한다. 처음 산란 시즌 무늬오징어에 도전한다면 3.5호 섈로우 타입으로 선호하는 컬러를 구매하면 많은 에기를 구입하지 않고 낚시를 시작할 수 있다. 제품 소개는 업체명 가나다 순.

성광물산상사
야마시타 에기왕K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에기 시장에서 팔리는 베스트셀러다. 무늬오징어를 유혹하는 래틀음, 490GLOW, 자외선 반응 케이무라 등 많은 기능을 후쿠오카대학연구소와 산학협력으로 연구 개발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에기왕LIVE, 에기왕Q, 에기왕K 등 많은 인기 시리즈가 있지만 신상품 출시가 빠른 반면 제품 단종 역시 빠른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가격 3.5호 섈로우 기준 1만1천~1만3천원.

워터맨
워터맨 에기
국내 기술로 제작한 완성도가 높은 에기로 1개 가격이 6천원(실제 유통 가격은 5천원대)에 불과해 가성비를 넘어 필수 탐색용으로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다. 예전에는 저가형 에기를 불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워터맨에기는 완성도가 높고 비거리, 액션, 폴링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실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침강속도는 레귤러(노멀), 슬로우, 울트라슬로우로 구분되며 가장 늦은 울트라슬로우는 1m 가라앉는 데 8~10초가 걸린다. 인기 컬러는 빠른 품귀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시즌 시작 전에 미리 구비해야 한다. 가격 3.5호 슬로우 타입 기준 6천원.

한국다이와
다이와 에메랄다스다트
일본의 에깅 스타 야마다 히로히토가 참여해 제작한 에기로 다트, 래틀, 래틀S, 라이트, 스테이S 등 여러 가지 시리즈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뛰어난 다트 액션과 섈로우에서도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호수별 침강속도의 구분이 다양하지 않고 국내에 유통되는 물량이 적어서 인기 컬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다. 뛰어난 관통력을 가진 바늘과 다양한 컬러가 매력. 가격 3.5호 노멀 타입 기준 1만2천원.

한조크리에이티브
쯔리겐 에기스타
3.5호 섈로우 타입을 기준으로 7천~8천원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수입품이지만 타 제품에 비해 4천~5천원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며 인기 컬러는 출시 직후 품절이 되는 현상도 보인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다른 제품이 비해 마무리 작업이 미흡하고 제품의 침강속도가 일정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는데, 낮은 가격과 ‘쯔리겐’이라는 브랜드가 그런 단점을 잊게해준다. 가격 3.5호 섈로우 기준 7천원.

한진무역
브리덴 에기마루
다른 에기와 달리 속이 꽉 찬 발포 플라스틱으로 제작해서 빠른 액션을 연출하기 좋고 높은 비거리를 가지고 있다. 액션, 폴링, 감도 모두 밸런스가 좋아 얕은 곳에서도 해초 위를 지나며 무늬오징어를 유인해낼 수 있다. 2.5호 섈로우 타입부터 5호 몬스터 타입까지 다양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컬러를 출시해 더욱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롱캐스팅이 필수인 필수인 포항권과 같은 얕은 여밭에서 인기가 좋다. 가격 2.5호 섈로우 기준 1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