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레이드재팬, 발케인 통합

아트라스 재팬 홀딩스 탄생

▲일본 최대의 루어메이커인 아트라스재팬홀딩스의 임원들. 좌로부터 발케인 기쿠치(菊地) 사장, 듀오 아다치(安達) 사장, 레이드재팬 가네모리(金森) 사장, 듀오 영업부 이소베(磯部) 부장.

지난 3월 8일, 국내에도 잘 알려진 루어메이커, 듀오(DUO)의 본사에서는 ㈜듀오, ㈜레이드재팬(RAID JAPAN), ㈜발케인(ValkeIN) 등 루어메이커 3사의 대표가 모여 경영 통합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회사의 명칭은 ‘㈜아트라스재팬홀딩스’로 4월 1일에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경영 통합으로 인해 종래의 3사는 자회사가 되었으며, 새 회사는 영업, 물류, 사무, 지식재산권의 관리 등을 총괄 지휘한다. 통합 이전의 3사 면면을 들여다보면, 듀오는 종합 루어메이커, 레이드재팬은 배스 전용 루어메이커, 발케인은 관리낚시터 전용 루어메이커로 저마다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통합 이후에도 전문성을 살려 기획, 개발, 광고는 종래대로 3사가 각각 담당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어전용 로드 및 루어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코어맨(COREMAN)과의 업무제휴를 맺었다.
새 회사인 아스트라재팬홀딩스는, 듀오의 아다치(安達) 사장과 발케인의 기쿠치(菊地)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고 알려졌다. 일본 낚시업계는 아스트라재팬스홀딩스가 명실상부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루어메이커 그룹의 탄생이자 영업 및 판매에서도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