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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다낚시연합회 임원 선출식
부천 장가네낚시 장갑 씨 신임회장 선출

▲한국바다낚시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갑 씨가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언남동 소재 식당에서 임원선출식을 진행 중인 한국바다낚시연합회 회원들.

지난 6월 2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한국바다낚시연합회 임원 선출식이 열렸다. 그동안 임시회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오던 장갑(부천 장가네낚시 대표) 사장이 신임회장을 맡아 2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사무국장은 이기선(인천 이기선피싱클럽 대표), 총무는 부천 마징가피싱 대표 한시우 씨가 맡기로 했다.
지난 3월에 출범한 한국바다낚시연합회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북 청주 등 20개 출조버스 업체가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동서남해 전국 각지로 출조하고 있다. 바다생활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에게 출조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더 많은 출조 정보를 제공하며, 좀 더 편안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창립했다. 또한 회원 간 단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기선 사무국장은 “수도권의 출조버스는 서울, 경기에만 240대가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회원들을 결집시키고 출조 버스 대표의 권익을 대변하며, 출조 낚시 시장을 바로 잡기 위해 출조버스 단체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우선 인천, 경기도에서 출조 중인 20개 업체(버스는 약 40대) 대표가 발기인으로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바다낚시연합회는 지난 3월 7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장가네낚시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회원 출조버스에 부착한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스티커.

▲▼한국바다낚시연합회 스티커(원형)와 코로나19 방역 캠페인 스티커.

연말까지 30개 업체로 확대 예정 
한편 한국바다낚시연합회의 창립 당시 이름은 한국출조연합회였으나 이번 모임에서 전체 바다낚시를 아우르는 폭넓은 명칭으로 바꾸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투표를 통해 현재의 한국바다낚시연합회로 확정됐다. 한국바다낚시연합회는 매달 셋째 주 월요일 정오에 모임을 열어오고 있다. 한국바다낚시연합회는 올 연말까지 10개 업체를 회원으로 가입시켜 30개 업체로 늘린다는 목표다.
한국바다낚시연합회가 코로나119 예방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조 버스는 늘 많은 낚시인을 태우고 다니는 만큼 하루 2~3회 버스 방역, 적외선 체온계 공동구매, 버스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지침을 만들었다. 아울러 차량 부착용 스티커를 제작해 전 회원의 버스에 붙여 코로나19 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글·사진 이기선 사무국장>

한국바다낚시연합회 임원 명단

신임회장 장갑(부천 장가네낚시 대표)
부회장 정창회(남양주 양지낚시 대표)
고문 최문호(용인 수지낚시 대표)
고문 신태희(인천 중동낚시 대표)
감사 김용범(인천 한빛낚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