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팀다이와밴드 공리 벵에돔낚시대회
6월 21일 거제 지세포 앞바다에서 개최

제5회 팀다이와밴드 공리 벵에돔낚시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팀다이밴드(운영자 다이와 필드스탭 홍경일)가 주최한 ‘제5회 팀다이와밴드 공리 벵에돔낚시대회’가 지난 6월 21일 거제도 지세포 앞바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팀다이와밴드에서 활동 중인 여러 지역의 공동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벵에돔낚시대회라는 명칭은 붙였지만 공리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공동리더뿐 아니라 동행한 지인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해 총 30명이 참가했다.

두 마리 합산 2,715g 기록한 남성진 우승
팀다이와밴드는 매년 10월경 감성돔을 대상으로 대회를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상반기에는 공동리더를 대상으로한 벵에돔낚시대회, 하반기인 10월 무렵에는 감성돔을 대상으로 한 전국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대회의 참가 인원은 8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밤 12시에 거제도 지세포항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지세포 낚시천국의 낚싯배를 타고 대회 장소인 지심도 일원으로 출조했다. 낚시 당일은 날씨는 맑았으나 수온 기복이 심해 조황은 다소 부진했다. 빵가루 미끼 사용은 금지하고 크릴 미끼만 허용한 것도 조황 부진의 원인으로 예상됐다. 25cm 이상 총 중량으로 이번 대회의 우승은 벵에돔 두 마리 합산 2,715g를 기록한 남성진, 2등은 1,325g을 기록한 송유현, 3등은 1,185g을 기록한 한창호 씨가 차지했다.
취재협조  지세포 낚시천국 055-681-7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