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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피싱 크림베이트컵 LFA 정규 1전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관한 미라클피싱 크림베이트컵 LFA 정규 1전이 지난 5월 31일 경북 안동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규 1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여 연기되었다가 치러지는 것이다. 주관 측인 LFA는 출발 번호표 추첨 자리를 거리를 두어 지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생활방역에 힘썼다.
오전 5시부터 진행된 출발 번호 추첨은 30분 만에 마무리되고 개회식 없이 곧바로 보트 출정식이 진행됐다.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대회는 호조황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정부영 프로가 5마리 합산 10,275g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제열 프로가 45g 차이인 10,230g로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유상모(8,610g), 엄종필(8,310g), 김용석(7,700g) 프로가 3~5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정부영 프로에겐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으며 2~5위는 400만, 200만, 140만,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미라클피싱 크림베이트컵 LFA 정규 1전 입상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1m씩 거리를 두고 출발 번호 추첨을 위해 줄을 선 프로들.

배스보트 위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LFA 프로들.

미리클피싱 임원과 스탭들의 단체 촬영. 9위에 오른 김은선 스탭을 축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