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20 유혹피싱 정기출조

회원들 초청해 무창포에서 선상낚시로 친목 다져

인터넷쇼핑몰 유혹피싱(대표 이대평)이 지난 4월 18일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에서 2020년 첫 정기출조를 떠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출조에 지장이 있을까 우려도 있었지만 사태가 다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주말을 맞은 무창포항은 출조객으로 붐볐다. 유혹피싱 이대평 대표와 이재영 전 대표는 유혹피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초청했으며 본지에선 기자 외 광고부 고봉기 부장이 참석했다.

유혹피싱 회원들이 승선한 무창포의 웨이브호.

무창포항에서 낚시인들이 승선하고 있다. 우럭, 광어, 주꾸미, 외수질 등을 대상어로 큰 선단을 이뤄 출조를 한다.

무창포항을 나가며 채비를 하고 있다.

우럭으로 손맛을 본 유혹피싱 이대평(좌) 대표와 이재영 이사. 이재영 이사는 이대평 대표의 부친으로 유혹피싱 대표를 지내다 얼마 전 사업을 승계했다.

외수질낚시에 사용한 장비. 로드는 엔에스의 퓨리어스 라바이며 베이트릴은 마탄자의 티탄 레인보우.

외수질낚시에 사용한 생새우. 대하나 흰다리새우를 사용한다.

높은 파도에 고전하고 있는 유혹피싱 회원들.

큰 씨알의 우럭으로 손맛을 본 본지 영업부 고봉기 부장.

무창포항으로 철수한 후 유혹피싱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다들 멀미로 고생했지만 마지막은 즐겁게 마무리.

외수질낚시에 씨알 좋은 우럭이
오전 5시. 무창포항은 출조를 준비하는 낚시인과 낚싯배로 분주했다. 유혹피싱 회원들은 무창포의 웨이브호를 타고 출조했다. 처음에는 알주꾸미낚시를 했지만 극히 낮은 주꾸미의 활성과 높은 파도로 인해 이대평 대표가 한 마리를 낚는 데 그쳤고 곧바로 어종을 변경해 외수질낚시를 시도했다.
외수질낚시란 살아 있는 새우를 미끼로 사용해 농어, 우럭, 광어 등을 노리는 낚시방법으로 서해권에서는 특히 시즌 초반에 큰 씨알의 농어나 광어가 잘 낚인다. 장비는 타이라바나 광어 다운샷용 베이트릴 장비를 쓰며 외수질 전용 카드채비에 생새우를 꿰어 바닥이나 인공어초 주변을 노린다.
외수질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이대평 대표가 우럭 한 마리를 낚았고 곧이어 큰 씨알의 농어를 건 회원도 있었으나 그만 채비가 터지고 말았다. 우럭은 30cm급 씨알이 간간이 낚였다. 하지만 이내 날씨가 거칠어지면서 더 이상 낚시가 힘든 상황이 되었다. 오후로 접어들자 참가자 대부분이 멀미를 겪었고 철수를 해야 했다.
유혹피싱 이대평 대표는 행사를 마치며 “유혹피싱을 아끼고 이용하시는 고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출조 행사를 열 계획이며 더 나은 쇼핑몰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혹피싱 http://uhok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