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제로FG 필드스탭
&테스터 교류전
제주 지귀도에서 토너먼트 친선전으로 결속 다져

고운삼 제로FG 사무국장

▲제주 지귀도에서 2020년 필드스탭&테스터 교류전을 마친 제로FG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제로FG 필스스탭&테스터 교류전이 지난 3월 7일 제주 지귀도에서 열렸다. 이날 교류전에는 필스테스터로 활동 중인 이승배, 강정근, 박재윤 씨 그리고 필드스탭으로 활동 중인 고운삼, 강상영, 정창근 씨가 참가했다. 아울러 2020년 첫 교류전인 만큼 지부장급 회원들도 함께 대회를 치렀다. 제주A지부장 윤성수 씨와 변윤성 사무장, 제주B지부장 김창범 씨와 사무장 박상익 씨 등이 합류해 총 10명의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위미항에 집결한 회원들은 지귀도 어랭이통 포인트에 내려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1대1 토너먼트로 2시간 동안 대회를 치른 결과 예선전에서는 기준치 이상 벵에돔이 안 낚여 가위바위보로 상위 진출자를 가렸다. 그 결과 윤성수, 강정근, 강상영, 박상익, 변윤성, 민병진 회장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교류전이 열린 지귀도 어랭이통 포인트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승을 차지한 윤성수 씨가 결승전에서 올린 벵에돔을 보여주고 있다.

▲결승전에서 올라온 벵에돔들.

윤성수 제주A지부장 우승
준결승전은 오후 2시 20분부터 열렸다. 날씨가 더욱 악화된 가운데 열린 준결승에서는 대형 긴꼬리벵에돔이 붙어 채비를 터트리는 등 의외의 큰 씨알들이 붙어 혼전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윤성수, 강정근, 민병진 회장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결과 우승은 긴꼬리벵에돔 37cm 외에 25~40cm급 3마리를 낚은 윤성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강정근 씨, 준준우승은 민병진 회장에게 돌아갔다.
참가자들은 비로 궂은 날씨 속에 열린 이벤트 게임이었지만 필드스탭과 필드테스터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