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2020 요코하마낚시페스티벌 등

피싱쇼 시즌 개막

2020 서일본낚시박람회 포스터.

일본

지난 1월 17일(금)~1월 19일(일) 3일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横浜)시에서 ‘낚시 페스티발 2020’이 개최되었다.
지난해까지는 ‘재팬 피싱쇼(Japan Fishing Show)’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금년부터 ‘낚시 페스티발’이라고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는 국내외 바이어의 상담은 물론, 일반 관객의 참여를 더욱 중시하려는 모습을 보인 결과다. 종래의 일본 국내 낚시 팬에 더해서 낚시 미경험자에게도 폭넓게 낚시의 매력을 전하는 이벤트로서의 특성을 강조하여 ‘낚시인구의 확대’라는 목표를 더욱 확실히 하고자 하는 일본 낚시용품공업회(日本釣用品工業会)의 염원이 담겨있다.
새로워진 낚시 페스티발의 신규 관람객 동원 목표는 ‘낚시 미경험자 및 의향자, 아웃도어 팬’으로 기존의 낚시 동호인에 더해 이들을 유치함으로써 추후 낚시인구 확대를 추구함이었다. 이를 위한 시행 방법으로는 첫째, 음식을 테마로 하는 트렌드의 발신, 둘째, 낚시의 리얼한 체험, 셋째, 아웃도어 분야로의 확대, 이상 3가지를 들어 페스티벌 현장에 적용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①음식을 테마로 하는 트렌드의 발신 
식문화 이벤트 낚시요리 스타디움을 설치하였다. 낚은 물고기를 요리해서 맛있게 즐기자는 식문화를 다시금 내세워 일본 최초의 낚시요리 이벤트로 일품 낚시요리를 전시장에 집결시켰다. 일본 전국에서 직접 낚은 물고기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②낚시의 리얼한 체험
페스티발 전시장에 유료 무지개송어낚시, 혼모로코(잉어과의 일본 고유어종) 낚시를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를 위한 무료 금붕어낚시도 개최하였다.
③아웃도어 분야로의 확대
낚시인구 유치 및 대상층 확대를 위해 낚시음식 스타디움과 연동기획 및 세련된 피싱라이프 등 매력적인 아웃도어레저라이프를 제안하였다. 볼더링 및 슬랙라인 체험, 윈드스피너 워크숍도 실시하였다. 기타 캠핑카 전시, 물고기 훈제체험도 실시되었다.
그 외,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으로서는 일본 내 TV방송스타인 사카나군(さかな君)의 라이브쇼, 유명 앵글러의 토크쇼, TV방송 예정 애니메이션 ‘방과 후 방파제 일기’ 라이브쇼, 프로 앵글러의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캐스팅 체험 코너, 오리지널 굿즈 판매 코너 등도 인기를 끌었다.
일본의 요코하마 낚시페스티발 이외의 굵직한 2020년도 피싱쇼 개최 일정은 별도 박스기사에 나타난 바와 같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0 일본
주요 피싱쇼 일정
피싱쇼 오사카 2020(フィッシングショ, OSAKA2020)
■ 일정 2월 7일(금)~9일(일), 09:00~17:00
■ 장소 오사카(大阪)시, 인텍스 오사카
■ 입장료 성인 당일 1500엔(예매 13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서일본 낚시박람회 2020(西日本釣り博2020)
■ 일정 2020년 3월 7일(토) ~8일(일), 09:00~17:00
■ 장소 후쿠오카(福岡)현 기타큐슈(北九州)시, 서일본종합전시장
■ 입장료 성인 당일 1300엔(예매 11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THE KEEP CAST 2020
■ 일정 3월 14일(토)~15일(일), 09:00~17:00
■ 장소: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포트멧세 나고야 제3전시장
■ 입장료 성인 당일 1500엔(예매 1300엔),
고등학생 이하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