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중국쑤저우(동계)낚시박람회
국내 도소매 유통업체 20여 명 한국유통바이어로 참관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병호)이 주관하는 중국쑤저우(동계)낚시박람회에 주최 측의 초청을 받고 한국유통바이어 참관단이 방문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9년 중국쑤저우(동계) 낚시박람회(CIFTE)에 국내 도소매 유통업체 20여 명이 초청 바이어 자격으로 참가한 행사다.
중국 쑤저우 상화박람회장에서 열린 중국쑤저우(동계)낚시박람회는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시유통박람회로, 1층 전시관과 3층 유통관에서 900여 업체, 3000여 부스로 개최되는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낚시전시회로 매년 5월과 12월에 2회 개최되고 있다.
중국쑤저우(동계)낚시박람회 주최 측은 2017년부터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간 바이어 교류 행사를 하고 있으며, 양국에서 각각 20여 명의 바이어를 상호 초청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 상화박람회장에서 열린 중국쑤저우(동계)낚시박람회에 한국유통바이어로 참관한 국내 도소매 유통업체 20여 명이 박람회 관람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상화박람회장 내부의 전시실. 중국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중국은 생산원가가 낮아 OEM 주문 선호”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 세양조구(대표 손행철) 외 3개 업체, 수도권에서는 익투스(대표 최종권)외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중국쑤저우(동계)낚시박람회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참가비 할인, 숙소 지원 혜택이 주어졌고, 참관단에게는 일정에 따른 항공권 일부와 숙박비를 지원했다. 참관단은 현지 2일차인 12월 13일에 바이어 등록과 업체 미팅을 실시했으며, 출시 예정인 신상품 설명과 견본 상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낚시기능경진대회, 바다낚시 산업발전 세미나, 프로낚시인 시상식, 스크린낚시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참관단 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낚시용품 제조 기술력이 좋아졌고, 아직은 생산원가가 낮아서 OEM 주문의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한중 조구전시회 참가 및 참관단 교류 행사에 더 많은 업체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 02-2284-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