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19

테일워크코리아 송년회

최훈 테일워크 필드스탭

테일워크 필드스탭과 임직원의 기념 촬영.

지난 12월 7~8일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2019 테일워크코리아 송년회’가 열렸다. 한국의 테일워크 에이전트사인 유니맥테일워크코리아 윤형구 대표 주재로 열린 이번 송년회는 스탭들과 스탭 가족 그리고 일본 에이테크 본사의 사사키 아키히코 해외영업부 사원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오후 6시에 여수의 식당에서 돼지갈비로 만찬을 즐긴 후 다음 날에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 여수 거문도로 타이라바 출조에 나섰다.

타이라바 출조를 나간 여수 백도 일원.

거문도, 백도 일원으로 타이라바 출조
전날의 과음(?)으로 인해 출조 초반에는 낚시에 집중하지 못했고 조류가 흐르지 않는 상황이어서 조황도 좋지 않았다. 오전에는 대부분 쏨뱅이가 낚였고 점심을 먹은 후 오후가 되자 조황이 살아났다. 나를 비롯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참돔으로 손맛을 볼 수 있었고 낚이는 씨알은 25~50cm로 다양했다. 아쉽게 라인이 터지는 입질도 있었는데 아마 아직 거문도에 붙어 있는 부시리라고 판단됐다. 멀리 일본에서 온 사사키 아키히코 사원도 참돔으로 손맛을 본 즐거운 출조였다.
윤형구 대표는 “테일워크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든 스탭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한다. 3월에 있을 낚시박람회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사사키 아키히코(위) 사원과 필자가 씨알 좋은 참돔을 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