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권 갈치 선상낚시
신항만방파제 일대에서 하루 50수 이상

  군산의 새만금방조제 일대에서는 현재 선상낚시에 갈치가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황의 중심지는 무녀도와 비안도 사이에 있는 신항만방파제 일대로 군산 비응항에서 낚싯배를 타고 출항하면 30분이 걸립니다.
군산의 갈치 선상낚시는 오후 6시에 출항해서 자정이 되면 철수하며 선비는 1인 7만원. 주로 낚이는 갈치의 씨알은 손가락 두개 반 너비이며 손님 고기로는 고등어와 삼치가 함께 낚이고 있습니다. 군산권 갈치 선상낚시는 먼 바다 선상낚시에 비해 낚시시간이 짧고 자잘한 갈치가 낚이지만 가깝고 낚시를 하기가 쉬워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루어·찌낚시·지깅 모두 가능

  군산권 갈치 선상낚시에서 즐겨 사용하는 채비는 10~15g의 지그헤드 채비로 캐스팅을 해서 갈치의 입질을 받아냅니다. 낚싯배가 포인트 주변을 돌면 지그헤드 채비를 캐스팅 후 갈치의 입질층을 찾아서 천천히 감기만하면 갈치의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전통적인 릴찌낚시 장비에 갈치낚시 채비를 연결해서 꽁칫살을 미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60g 내외의 메탈지그로 지깅을 하는 등 원하는 방식대로 갈치를 낚을 수 있어서 더욱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낚이는 갈치의 양이 많고 갈치의 활성도 좋기 때문에 낚시에 특별한 요령은 없으며 선장이 갈치어군을 파악해서 위치(수심)를 알려주면 그게 맞게 채비를 운용해주면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갈치낚시 도중에 삼치나 고등어떼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분의 고등어 카드채비나 삼치용 채비를 준비하면 더 나은 조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문의 군산 파워피싱 010-5795-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