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바낙스 협력 동호회 바다보트클럽

9월 2일, 인천 소야도 방문해 투약봉사활동

이승규 바낙스 영업기획팀 대리

▲소야도 투약 봉사활동을 마친 바다보트클럽 회원들의 기념촬영.

바다보트클럽이 지난 9월 2일 인천약사회 15명과 함께 인천 옹진군에 있는 소야도에서 투약봉사활동을 했다. 바다보트클럽은 바낙스의 협력 동호회로서 이번 행사는 바다보트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약사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
봉사팀은 바다보트클럽 회원, 인천약사회 회원, 바낙스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행사당일 전곡항에 모여 바다보트클럽 회원 소유 보트 5척에 나눠 출항했다. 심한 파도로 인해 항해에 어려움이 따랐지만 2시간 30분 만에 목적지인 소야도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섬에 도착한 봉사팀은 소야도 주민들에게 투약 상담을 하고 약과 함께 건강보조제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윤정 약사는 “보트를 이용해 소야도까지 찾은 것도 인상 깊었고 베품의 자리에 함께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소야보건진료소 남우경 소장은 “좋은 날 먼 곳에서 와서 봉사를 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모두 마친 뒤 바다보트클럽 안덕열 회장(닉네임 블랙홀)은 “심한 파도로 인해 어려움이 따랐지만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해서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 바낙스와 인천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야도를 철수할 무렵 바다는 잔잔하게 바뀌었고 봉사팀이 전곡항에 돌아오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