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낚시 토털 예약 어플 ‘물반고기반’ 스탭 조인식

사상 최대 62명 프로낚시인과 스탭 계약 맺고 출범

이기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낚시 종합 모바일 서비스 앱인 ‘물반고기반’이 각 분야의 내로라는 전문낚시인 62명과 필드스탭 조인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했다. 물반고기반은 바다&민물 통합 낚시앱으로 전국 4000여개 업체와 제휴를 통하여 민물, 바다 선상, 좌대 예약과 포인트 정보, 실시간 조황 등 낚시의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앱이다. 물반고기반 낚시앱을 통하면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바다, 민물 낚시터와 선상낚시까지 간편하게 검색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낚시장소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조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낚시 정보와 계절별 낚시 포인트까지도 찾을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스토어에서 ‘물반고기반’을 검색하여 찾은 뒤 다운받으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 물반고기반 민물스탭으로 지명된 낚시인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주)위드마케팅 박종언 대표(좌측에서 두번째)가 민물, 바다,루어 필드스탭 팀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국내 최대 낚시정보 통합 서비스 구축 목표
물반고기반 필드스탭 조인식은 지난 5월 27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세븐팩토리에서 열렸다. 어드바이저로 지명된 이재주씨(FTV 일인이역 진행자)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동안 1, 2, 3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물반고기반의 필드스탭은 고문, 스탭팀장, 어드바이저를 포함해 총 6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 민물, 배스 세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 부문에서는 김영근 팀장을 비롯한 23명의 스탭으로 구성되어 있고, 민물 부문은 박상원 팀장을 비롯하여 23명의 스탭, 배스 부문은 최경수 팀장을 비롯한 9명의 스탭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탭 중에는 LFA 소속 프로낚시인 안지연 외 박지숙, 정예란 등 3명의 여성도 포함되어 있다.
1부 오리엔테이션은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필드스탭 총괄팀장 김경준 이사가 진행했다. 김경준 이사는 물반고기반 필드스탭 고문으로 추대된 김탁씨와 민물, 바다, 배스 세 부분 스탭팀장들을 소개하었다. 김탁 고문은 현재 FTV 제작위원으로 피싱캠프 탁탁을 진행하고 있다.
2부에선 회사 소개에 이어 필드스탭 조인식이 이어졌다. (주)위드마케팅의 박진용 개발팀장은 물반고기반의 운영계획과 비전을 설명했다. “작년부터 동서남해뿐만 아니라 가거도, 울릉도의 먼 섬까지 발로 뛰며 약 2천여 개의 업체와 제휴를 맺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올 9월부터는 예약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초 유료화를 목적으로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2년 이내에 4천여개 업체와 제휴하는 게 목표이다. 그리고 낚시인들에게 정확한 낚시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60도 촬영 서비스와 가상현실(VR), 그리고 드론 촬영 기술을 이용해서 낚시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용 팀장은 “2019년에는 낚시유통 프랜차이저, 2020년에는 낚시 레저 외에 수상스키, 요트 사업까지도 진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박종언 (주)위드마케팅 대표이사는 김영근 바다스탭 팀장, 박상원 민물스탭 팀장, 최경수 배스스탭 팀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오늘 임명된 필드스탭들의 낚시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낚시문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앱서비스로 거듭나겠다. 그리고 예약서비스 앱에 만족하지 않고 낚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연봉 2천만원 이상을 받는 프로낚시인을 배출시킬 것이다. 물반고기반을 대표하는 프로낚시인이 되면 홍보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도 오로지 낚시만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해 내빈과 스탭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종언 대표는 대한민국 1등 숙박 어플로 자리 잡은 ‘여기어때’를 기획총괄한 주인공이다.
5시 30분부터는 낚시 전문 MC 장효민씨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뷔페식사를 하는 것으로 물반고기반 필드스탭 조인식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