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17 강원산업 필드스탭 조인식

강원산업 스탭과 썬가드광학 간 MOU 체결

허만갑 기자

지난 3월 10일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열린 고양 킨텍스에서 (주)강원산업 필드스탭 조인식이 열렸다.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스타피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필드스탭 32명과 강원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하였고 한국낚시연합 김동현 회장, 전국붕어낚시인협회 윤기한 회장, 탤런트 이일웅씨와 조구업체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조인식 행사는 필드스탭 입장, 박춘배 상무이사의 내빈 소개, 박진술 이사의 회사 연혁 소개, 2017년 신규 스탭 임명장 수여, 유일 스탭 임명장 수여, 우수활동 스탭 시상, 이창수 고문에 대한 감사패 전달, 스탭 일동이 준비한 임원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강원산업 필드스탭들과 임원진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강원산업은 1999년 창업하여 처음엔 OEM 생산으로 시작하였으나 자체 브랜드인 드림과 자수정 큐, K12 등을 생산하면서 대물낚싯대의 종가로 자리매김하였다. 2003년엔 중국 조구업체의 저가 공세에 맞서기 위한 역발상으로 중국에 낚싯대를 수출하기로 하고 절강성 항주시에 한중합작법인인 강원조어도유한공사를 설립하고 2006년부터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2007년에는 벤처 이노비즈 등 국내 기업인증을 획득하고 ISO 9001, 14001 등 국제인증도 획득하였다. 중국과 베트남의 수출액이 증가하여 이 해에 경산시 수출유공자상을 받았다. 2010년부터 호주, 뉴질랜드에 루어대 수출을 시작하여 2012년에는 경북도지사 수출유공업체상을 받았다. 2013년부터는 록시를 필두로 한 고탄성 낚싯대를 개발하였고 클라우드 프리미엄까지 출시하였다. 2015년부터 루어대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장르 대부분을 개발 출시하였으며 시장다변화를 위하여 낚싯줄, 찌, 파라솔, 가방 등을 출시하는 등 종합조구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강원산업 반용오 대표는 필드스탭들의 활동과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필드스탭들을 환영하면서 “우리 강원산업 스탭들은 항상 품위를 지키고 타의 모범이 되는 낚시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선글라스 제조업체인 썬가드광학과 강원산업 필드스탭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함께 열렸다. 썬가드광학 김종찬 대표는 “역량과 인품이 뛰어난 강원산업의 필드스탭들을 통해 우리 회사 제품이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싶다”며 지원금 500만원을 이재주 총괄팀장에게 전달하였다.